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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2 10:59

탈모 관리 5편 - 먹는 탈모약 부작용에도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꼭 먹어야 할까?

  • KOWIKI 오래 전 2026.01.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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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은 무섭고 탈모는 더 무서운 당신! 통계 뒤에 숨겨진 진실을 알면 선택이 달라집니다.

부작용 때문에 탈모 관리 약을 고민하는 남성

"탈모약 먹으면 정말 성기능이 떨어지나요?" 약을 처방받기 전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괴담과 개인적인 후기들은 탈모인들을 더욱 망설이게 만들죠. 하지만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탈모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것이 가장 큰 부작용이라고요.

1. 의학적으로 탈모 관리 효과가 인정된 유일한 먹는 약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는 원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개발되었다가, DHT 억제를 통해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에 효과가 확인되어 탈모 치료제로도 승인·사용되는 약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성인 탈모, 특히 남성형 탈모의 핵심 원인은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인데, 이 약들은 테스토스테론을 더 강력한 안드로겐인 DHT로 바꾸는 효소(5α-환원효소)를 억제함으로 탈모의 원인을 억제할 수 있는 유일한 경구 약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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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의 작용 기전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의 모두 5α-환원효소 억제제입니다. 5α-환원효소는 테스토스테론을 DHT로 변환하는데, DHT는 모낭을 위축시키고 성장기를 짧게 만들며 결국 모발을 가늘게 만듭니다. 즉, 이 약들의 목적은 DHT 생성을 줄여 탈모 진행을 늦추는 것이다.

  • 피나스테리드 2형 5α-환원효소 선택적 억제제로, 주로 전립선·모낭에 존재하는 2형 효소를 차단해 혈중 DHT를 약 60–70% 정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피나스테리드는 탈모 치료의 표준 약물이며 가장 많은 임상 데이터 보유하고 있습니다.
  • 두타스테리드 1형·2형 모두를 억제하며, 1형에서는 피나스테리드보다 최대 100배 이상, 2형에서도 더 강하게 억제한다는 데이터가 있어 혈중 DHT를 약 90%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타스테리드는 효과는 더 강하지만 체내 반감기가 길고 부작용 발생 가능성도 다소 높아 주로 피나스테리드에 반응이 부족한 경우에 사용됩니다.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은 DHT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지는 못하므로 남성형 탈모의 원인을 차단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단독 사용 시 탈모 진행을 멈춘다기보다는 늦춘다는 표현이 더 정확합니다.

3.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의 효능

임상적으로 확인된 효과는 다음과 같다.

  • 탈모 진행 속도 감소
  • 기존 모발의 유지
  • 장기 복용 시 모발 밀도 유지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은 발모제가 아니라 남아 있는 모낭이 더 오랫동안 굵은 모발을 유지하도록 환경을 바꿔주는 유지 치료제 입니다. 바르는 탈모 관리약인 미녹시딜과 병용 시, DHT 감소(원인)와 모낭 자극(증상)을 동시에 겨냥해 시너지 효과를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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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 섭취 방법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는 1일 1회, 음식과 관계 없이 일정한 시간에 복용합니다.

  • 피나스테리드 보통 1mg/일
  • 두타스테리드 보통 0.5mg/일

매일 1회,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효과의 핵심이며, 효과 확인까지 최소 3–6개월, 12개월 정도는 지켜보는 것이 일반적이며, 효과 유지에는 장기 복용이 필요합니다.

5.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의 복용 시 주의사항

  • 임신·가임기 여성 관련 두 약 모두 남성 태아의 외부 생식기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임신 중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복용은 물론, 분쇄된 약이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정제 상태는 코팅되어 있어 일반적인 접촉만으로는 문제될 가능성이 낮지만, 원칙적으로는 여성·어린이가 약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전립선 암 검사시 의사에게 복용 사실 고지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쓰는 용량(피나 5 mg, 두타 0.5 mg 등)에서는 PSA 수치를 낮출 수 있어, 전립선암 스크리닝 시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복용 주의자 심장병·간 질환 시 복용 전 의사 상담 필요
  • 복용 금지자 18세 미만 금지
  • 혈액 기증 6개월 금지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 복용 후 최소 6개월간은 혈액 기증 금지

6.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의 부작용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의 자주 언급되는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욕 감소(5–10% 미만)
  • 발기력 저하(3–5% 내외)
  • 사정량 감소(2–4% 내외)

부작용 발생자는 전체 복용자의 소수이며, 90%이상의 대다수는 아무 문제 없이 복용하고 있습니다. 설령 부작용이 있다 하더라도 복용을 중단하면 대부분 원래대로 회복됩니다.

두타스테리드의 경우에는 약효가 더 강력하기 때문에 부작용 보고율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반감기가 길어 부작용 발생 시 회복에 시간이 더 소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약 부작용이 걱정되신다면, 처음부터 정량을 먹기보다 용량을 조절하거나 바르는 형태의 약을 고려하는 등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탈모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7.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을 중단하면 어떻게 될까?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는 탈모의 원인을 치료한 것이 아니라 억제하고 있었기 때문에, 약을 중단하면 DHT 다시 증가하여 다시 탈모가 진행됩니다. 약을 끊어서 더 악화되는 것이 아니라, 약으로 유지되던 상태가 사라지는 것이다.

8. 피나스테리드 vs 두타스테리드은 어떤 사람에게 적합할까?

일반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다.

  • 처음 시작은 피나스테리드
  • 탈모 진행이 빠르거나 반응이 부족하면 두타스테리드 고려

9.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 카피약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의 카피약은 성분·효과는 같고, 이름과 가격만 다른 제네릭 의약품이다.

제네릭 의약품 오리지널 약의 특허가 만료된 뒤 동일한 주성분·용량으로 동일한 효과와 안전성의 식약처 기준을 통과한 약입니다. 오리지널 약은 개발비와 마케팅비가 많이 들어 비싸지만, 다른 회사 이름으로 출시되는 제네릭은 개발비가 들지 않아 보통 30~50%, 많게는 그 이상 저렴합니다.

구분 오리지널(Original) 의약품 주요 제네릭(Generic) 의약품
피나스테리드 계열 프로페시아 (MSD) 모나드, 피나테드, 마이페시아, 헤어그로, 피나윈, 알로페시아정, 피나로정 등
두타스테리드 계열 아보다트 (GSK) 다모다트, 두타반, 네오다트, 두타모아, 두테스정, 두타윈, 두타론, 아보스테리드 등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제네릭(카피약)을, 약의 오리지널리티와 브랜드 신뢰도를 더 중시하신다면 오리지널 약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셔도 탈모 치료 효과 자체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탈모약에서 중요한 것은 오리지널이냐 카피약이냐가 아니라 꾸준히 복용할 수 있느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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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관리 8편 - 여성 탈모와 남성 탈모의 차이점

탈모 관리 9편 - 탈모 관리의 단계별 전략

마치며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현재 의학적으로 탈모 진행을 억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꾸준함이 필요하고 평생 관리 개념이 요구되며 기대치를 정확히 잡아야 하는 약이기도 합니다. 탈모 관리 먹는 약은 머리를 나게 해주는 약이 아니라 머리를 잃지 않게 도와주는 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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